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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박성호 최면 트라우마 고백→눈물 (전참시)

개그맨 박성호가 낯가림에 얽힌 트라우마를 털어놨다.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약칭 ‘전참시’) 172회에서는 내향인 연예인 박성호와 외향인 매니저 임재백의 감동과 웃음 가득한 하루, 그리고 배우 송진우와 매니저 유세윤의 포복절도 화보 촬영기가 그려졌다. 지난주 낯가리는 반전 성격을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던 박성호. 이번 주에는 매니저 임재백과 함께 민요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섰다. 임재백은 낯가리는 박성호를 위해 “박수 한 번 주세요~!”를 외치며 “이렇게 한 명 한 명 팬을 늘려야 한다”라고 프로 매니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박성호는 웅장한 파도 앞에서 장난감 칼을 들고 칼춤을 추며 예술혼을 불태웠다. 임재백 역시 범상치 않은 열연을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하이라이트 장면을 촬영하던 순간, 폭포 운영 시간이 끝나 물이 끊기며 두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무엇보다 이날 박성호는 낯가리는 성격에 숨은 남다른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스케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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