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X류준열, 입맞춤 후 설레는 봄밤 데이트 (인간실격)
‘인간실격’ 전도연, 류준열이 행복의 정점에서 다시 기약 없는 작별을 했다. 23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15회에서는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부정(전도연 분)과 강재(류준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재로 인해 미소를 되찾은 부정과 그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일깨운 강재. 하지만 부정의 아버지 창숙(박인환 분)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며 또다시 깊은 어둠이 찾아왔다. 부정을 향한 마음이 커질수록 강재는 이제껏 고민해 본 적 없는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돈이 사랑이라는 믿음은 깨진 지 오래였다. ‘아무것도 되지 않는 것이… 끝내 무엇이 되지 못한다 해도 지금의 나에게 솔직한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사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라는 독백에 이어, “보고 싶었어요, 이부정씨”라는 애틋한 인사로부터 변화는 시작되고 있었다. 아직 서로에게 궁금한 것이 많았다. 두 사람은 밤거리를 걷다가 포장마차에 마주 앉아 술잔을 기울였다. 부정은 가사 도우미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앞서 그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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