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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北인권결의안 17년 연속 채택…“인권 침해 강력 규탄”

유엔총회 산하 제3위원회가 17일(현지시간) 북한에서 자행되는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 침해를 강력 규탄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협력을 촉구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했다. 인권 문제를 담당하는 제3위원회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어 별도의 표결 없이 컨센서스(전원동의)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제3위원회의 결의안 통과는 지난 2005년부터 17년 연속으로, 내달 유엔총회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3년 연속으로 공동제안국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으나, 컨센서스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듬해인 2019년부터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한 교류·협력 강화를 이유로 공동제안국에 불참하고 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한다는 기본 입장 하에 작년과 마찬가지로 결의안 컨센서스 채택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제75차 유엔총회 결의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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