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문 연 여의도 ‘더현대’… 천장 무너져 직원 3명 다쳐
올 2월 개장한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매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직원 3명이 경상을 입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서울 전 층의 천장을 정밀 진단하기로 했다. 서울영등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 15분경 더현대서울 3층의 한 속옷 매장에서 천장이 내려앉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약 66m²(20평) 크기인 매장 내부의 천장 석고보드가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장 가장 안쪽의 석고 보드가 무너지면서 나머지 천장 마감재들도 함께 떨어진 것”이라며 “올 1월 인테리어 공사 때 석고 보드 위에 합판을 붙이면서 무게 하중이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했다. 사고 당시 매장에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석고보드가 매장 직원들의 머리와 어깨 위로 내려앉긴 했지만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문을 연 지 30분 정도 지난 상황이어서 손님은 없었다. 매장 진열대 위로 천장이 내려앉아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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