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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방[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322〉

당신의 방엔천개의 의자와천개의 들판과천개의 벼락과 기쁨과천개의 태양이 있습니다당신의 방엘 가려면바람을 타고가야 합니다나는 죽을 때까지아마 당신의 방엔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나는 바람을 타고날아가는 새는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이승훈(1942∼2018)
by 당신의 방[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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