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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거리 ‘지구 반 바퀴’, 33번의 공식일정…숨 가빴던 文 유럽순방

“비행거리 총 2만2800㎞, 비행시간 29시간25분, 공식일정 33회.” 문재인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한-체코 정상회담을 끝으로 7박9일 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청와대가 결산한 문 대통령의 순방 기록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부터 이탈리아 로마를 시작으로 영국 글래스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 3개국을 방문했다. 로마에서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바티칸에서의 프란치스코 교황 면담으로 한반도 평화 메시지를 발신하는 데 집중했다. 이후 이동한 글래스고에서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우리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계획을 천명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주력했다. 마지막 순방지인 부다페스트에서는 비세그라드 그룹(V4, 헝가리·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를 상대로 경제·실리외교에 집중했다. 그 결과 문 대통령은 순방 기간 동안 총 33회의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하루에만 적게는 4개에서 많게는 7개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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