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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 400골… “난 여전히 젊다”

“나는 여전히 스스로 젊다고 느낀다.” 40세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사진)가 개인 통산 정규리그 400호 골을 기록했다. 즐라탄은 1일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1라운드 AS로마와의 방문경기에서 전반 25분 프리킥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7연승으로 개막 11경기(10승 1무) 무패 행진을 이어간 AC밀란은 리그 2위(승점 31)에 올랐다. 나폴리(10승 1무)와 승점(31)은 똑같지만 득실 차에서 밀려 선두 자리는 내줬다. 이날 즐라탄의 득점은 자신의 정규리그 400호 골이자 세리에A 150호 골이다. 40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매서운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1999년 고국 스웨덴의 말뫼에서 프로 데뷔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유벤투스, 인터밀란(이상 이탈리아),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바르셀로나(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 등 7개국 리그, 9개 팀을 돌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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