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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박원순 사업’ 832억 줄이고 TBS 123억 삭감

서울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44조748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후 편성한 첫 본예산으로 올해(40조1562억 원)보다 9.8% 늘었다. 오 시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일부 프로그램의 편향성 논란이 일었던 교통방송(TBS) 예산과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시민단체, 민간위탁 사업 예산은 큰 폭으로 삭감했다. 절감한 예산은 1인 가구와 청년·취약 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TBS 출연금은 375억 원에서 123억 원 깎인 252억 원이 편성됐다. 언론탄압이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 “재정 독립은 언론 독립을 위한 선행조건”이라고 반박했다. 박 전 시장이 공들였던 사업은 ‘서울시 바로 세우기’ 명목으로 예산을 깎았다. 대표적인 ‘박원순표 사업’으로 꼽히는 △주민참여 △청년공간 사업 등에서 2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삭감했고 여기에 마을·협치·도시재생·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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