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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자에 하늘길 연 美…‘황폐화’ 여행 업계 회복 기대

미국이 8일(현지시간) 영국과 유럽연합(EU) 등지의 백신 접종자를 상대로 하늘길을 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확산 기간 황폐화한 여행 업계는 회복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CNN, 뉴욕타임스(NYT), NBC 등 미 언론은 이날 백신 접종자를 상대로 한 미 항공길 개방 이후 유럽 등 지역에서의 들뜬 분위기를 전했다. CNN은 “33개국에서 출발하는 백신 완전 접종자는 격리할 필요 없이 미국에 입국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조치는 지난달 25일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발표한 백신 기반 여행 제도에 따른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날 0시1분부터 항공편을 통한 미국 입국 여행객을 상대로 식품의약국(FDA) 등의 승인을 받은 백신 접종을 요구했다. NYT는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백신을 완전 접종한 여행객은 접종 증명과 여행 전 3일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 증명을 제출하면 미국에 입국할 수 있다”라며 “이번 변화는 휴가 시즌에 맞춰 나왔다”라고 전했다. 미국 사회는 오는 11일 재향군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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