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만큼 공통과제 많은 나라 없어… 양국 정상 일단 만나야”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투트랙’으로 가야 한다. 일한(한일)이 과거사는 과거사대로 논의하면서, 양국의 공통 과제는 서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 일본 집권 자민당의 이시바 시게루(石破茂·64) 중의원 의원은 17일 도쿄 중의원 회관에서 본보와 인터뷰를 하며 한일 관계 개선책을 묻는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그는 인구 감소, 안전보장, 수도권 인구 집중, 격차 문제 등을 예로 꼽으면서 “양국 공통 과제가 이처럼 많은데 과거사 문제로 전혀 협력하지 않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했다.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양국 정상회담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1918∼2019) 전 총리의 예를 들면서 “그는 어느 쪽이냐 하면 오른쪽(우익)에 가깝다”며 “하지만 방한 전에 한국어로 노래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치열하게 연습해 한국과의 우호 관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도 정상회담 과정에서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관계 개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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