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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황의조 빈자리에 김건희 발탁… 벤투 “우리 플레이에 맞아”

골잡이가 필요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김건희(수원)가 해결사로 합류했다. 부상을 당한 간판 공격수 황의조(보르도)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반면 프로축구 K리그1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주민규(제주)는 이번에도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1일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 등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5, 6차전에 나설 대표 선수 25명을 발표했다. 김건희는 최근 소속팀 훈련 중 햄스트링을 다친 황의조를 대신해 생애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했다. K리그1 득점 1위(19골)를 달리는 주민규가 발탁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벤투 감독의 선택은 6골을 기록 중인 김건희였다. 벤투 감독은 “김건희를 오래 지켜봐왔다.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에 잘 적응하고 그가 가진 장점과 특징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민규에 대해서는 “공격수를 뽑을 때 득점만 보지는 않는다. 우리 플레이 스타일에 잘 적응할지, 득점뿐 아니라 압박, 수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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