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코로나 변이 날벼락… 회식 줄취소, 해외여행 멈칫
“오미크론 때문에 2년 전 코로나 발생과 비슷한 분위기가 될까 봐 걱정입니다. 다 때려치우고 배달로 장사해야 하나 싶어 싱숭생숭합니다.” 자영업자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에서 자영업자 A 씨는 29일 이 같은 글을 남겼다.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2단계 방역 완화를 보류하기로 하고 4주간의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하자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자영업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이모 씨(36)는 “연말에는 단체 손님도 늘고 비싼 메뉴를 주로 주문해 연말 특수를 기대했는데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걱정이 크다”며 “작은 식당이라 단체 손님도 많이 받지 못하는데 금요일과 토요일에 모든 단체 예약이 취소됐다”고 했다. 서울 마포구의 중식당 종업원 김모 씨(49)도 “위드 코로나 이후 단체 회식 예약이 많았는데 6∼10인 손님들은 대부분 취소를 하는 분위기”라며 “오미크론 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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