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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누 변이’ 남아프리카 오가는 여행 ‘긴급 중단’ 권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코로나19 신종 변이가 발견된 남아프리카 지역을 오가는 여행을 중단시키는 ‘긴급 브레이크’ 조치를 27개 회원국들에 권고했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EU 집행위는 오늘 회원국들에 남부 아프리카 국가 및 여타 영향을 받은 국가들에서 오는 여행에 대해 ‘긴급 브레이크’를 활성화할 것을 제안했다”며 “새로운 변이의 확산을 제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또 “이들 나라로 가는 모든 항공 여행은 우리가 이 신종 변이가 제기하는 위험에 대해 명확한 이해를 할 때까지 중단돼야 한다”며 “이 지역에서 돌아오는 여행자는 엄격한 검역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U 홈페이지에 따르면 긴급 브레이크는 제3국 또는 지역의 역학 상황이 급격히 나빠질 경우 이 곳들에서 EU로 들어오는 모든 여행을 신속하게 일시 제한하는 제도다. EU 시민, 장기 거주자, 필수 여행객은 적용 대상이 아니다. 다만 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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