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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복원체계 구축 시급성 보여준 KT 네트워크 사고[동아시론/이경호]

지난달 25일 KT 통신망을 이용한 정보통신 이용 및 전자 상거래가 일시에 중단됐다. 국내 인터넷과 스마트폰 통신도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1·25 인터넷 대란’으로 일컫는 2003년 1월 25일 국내 인터넷 마비 사태와 2018년 KT 아현지구 화재 사고 이후 가장 큰 사고라고 할 수 있다. 사고를 접할 때마다 많은 반성과 대책이 마련된다. 하지만 인터넷과 사이버 공간 의존도가 너무나 높아져서 이제는 작은 인터넷의 끊김 현상이나 지연마저도 불편함으로 다가오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인터넷뱅킹 이용률을 보면 전 국민의 70%가 창구에 가지 않고 스마트폰과 PC로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 정도이니 네트워크와 인터넷 의존성은 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2000년대 이후에 사회 경제 활동의 사이버 의존도가 급속히 확장되면서 인터넷 사용자 증가뿐만 아니라 ICBM(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서비스·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으로 대표되는 혁신적 기술 발전
by 빠른 복원체계 구축 시급성 보여준 KT 네트워크 사고[동아시론/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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