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부, ‘인권침해’ 北·中 등 개인 15명·단체 10곳 제재
미국 재무부가 10일(현지시간) ‘국제 인권의 날’을 맞아 북한과 중국 등의 개인 15명과 단체 10곳에 제재를 부과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인권 침해 억압과 연관된 개인 15명과 단체 10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북한에선 중앙검찰소와 사회안전상을 지낸 리영길 국방상이 제재 명단에 올랐다. 북한 노동자들에게 학생비자를 지원한 러시아 대학 ‘유러피안 인스티튜트 주스토’, 북한 정권이 운영하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조선4·26아동영화촬영소’(SEK Studio) 등도 제재한다. 재무부는 “북한 국적자들은 북한이 불법 대량파괴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할 수 있는 외화 수입 창출 목적 등으로 종종 다른 나라에서 일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 기업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은 지속적 감시를 받으며 장시간 노동을 강요당하고 임금의 상당액을 북한 정권에 몰수당한다고 지적했다. 재무부는 중국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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