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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 “내게 알아서 기는 분들 없다…세상 그렇게 혼탁하지 않아”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이자 미디어아트 작가인 문준용씨(39)는 “경험해보니 나한테 알아서 기는 분들이 없다. 세상이 그렇게 혼탁하지 않다”고 말했다. 문씨는 1일 공개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예술분야 정부 지원금을 여러 차례 탄 것을 두고 ‘절차상 문제가 없을지라도 심사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이 ’알아서 기었다‘는 의구심이 들 수 있지 않나’라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그는 “세상에 무서운 분들이 정말 많다. 오히려 (나를) 더 미워하는 사람도 있다”며 “심사위원들 정치성향이 다 다른데 정치적 호불호가 개입되면 반대로 불이익이 있을수도 있지 않나. 미술계 심사위원들은 무시무시한 사람들이 정말 많다”고 했다. 문씨는 “지원금이란 용어가 문화계에서 상당히 광범위하게 쓰인다. 근데 예술가들은 이 단어가 사용되길 원치 않는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며 “이번 전시도 마찬가지다. 문예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금이 내 주머니로 들어온 게 아니다. 대부분 장비 대여 회사에 지급되고 같
by 문준용 “내게 알아서 기는 분들 없다…세상 그렇게 혼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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