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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파치-다연장포 한반도 상시주둔”… 中 “군사력 확장 반대”

미국 국방부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그간 순환 배치해 온 주한미군의 대북 핵심 전력을 ‘붙박이군’으로 바꾸는 내용의 ‘해외 주둔 미군 재배치 검토(GPR·Global Posture Review)’ 결과를 발표했다. 주한미군을 현 수준(2만8500명)으로 유지해 대북 억지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괌, 호주의 미군 시설 개선 등을 통해 대중 견제의 고삐를 더 조이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에 중국은 “미국이 이른바 ‘중국 위협론’을 앞세워 군비를 증강하고 군사력을 확장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반발했다. ○ ‘대북 주포(主砲)’ 상시 배치로 전시 대응력 강화 미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수개월에 걸친 GPR 작업이 마무리됐다면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한국에 순환 배치돼 온 (아파치) 공격헬기 대대와 포병여단 본부를 영구 주둔시키기로 한 연초의 발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미 2사단 예하의 아파치 공격헬기 부대(1개 대대·20여 대)와 210포병여단은 북한의 도발에 맞설 주한미군의 ‘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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