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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이도현, 카메라 밖에서도 매력 화수분 (‘멜랑꼴리아’)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 측이 임수정(지윤수 역)과 이도현(백승유 역)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비하인드 현장을 공개했다. 먼저 4년 전 불미스러운 파문으로 생기를 잃고 냉담해진 지윤수(임수정 분)의 상처를 깊이 있게 담아낸 임수정이 연기에 집중한 순간이 눈에 띈다. 늘 생기 넘치고 호기심 가득하며 애정이 넘쳤던 지윤수의 싸늘해진 변화가 카메라 밖으로도 여실히 와닿으며 안타까움을 배가한다. 특히 스캔들에 휘말린 후 타인에 대한 경계심은 물론 자신의 존재감을 감출 정도로 두문불출하며 살아가고 있어 공감과 몰입을 이끌고 있는 바. 이런 감정의 변주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는 데에는 사진 속의 모습처럼 언제나 대본에 몰두하는 임수정의 숨은 열정이 있었음을 엿볼 수 있다. 훌륭한 성장세를 보여준 백승유 역의 이도현은 오토바이에 앉아 있어 시선을 잡아끈다. 이에 이도현 또한 캐릭터가 지나온 4년 여의 시간을 느낄 수 있는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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