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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태 ‘올림픽 메달’ 위업, 중고교 후배가 이어야죠”

한국 근대5종은 2021년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8월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간판’ 전웅태(26)가 남자개인에서 국내 선수 첫 올림픽 메달의 숙원을 풀었다. 전웅태의 동메달은 국민들에게 근대5종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전웅태를 롤 모델로 삼아 한국 근대5종의 도약을 이어갈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는 선수가 있다. 유망주 김동훈(19·전북체육회)이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스포츠클럽에서 수영을 시작한 김동훈은 빼어난 운동신경으로 학교에서 육상과 플로어볼(플라스틱 재질의 스틱, 공으로 하는 하키형 뉴스포츠) 대표로 활약했다. 하키 선수로도 진로를 고민하던 그는 보다 다양한 종목을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 근대3종(수영과 육상-사격 복합 종목인 레이저 런) 선수로 서울체중에 입학했다. 이어 서울체고로 진학한 김동훈은 근대4종(근대3종에 펜싱 추가) 선수로 2019년 회장배 남고 개인 1위, 전국체육대회 남고 릴레이 1위 등을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같은 해 11월 중국에서 열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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