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원격수업 혼란…과대학교 “더 줄여야” 맞벌이 “어쩌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에서는 전면등교가 중단되지만 과대학교나 과밀학급 사이에서는 우려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학교밀집도를 줄여도 등교 학생 수가 여전히 많은 탓이다. 반면 맞벌이 학부모들은 겨울방학을 코앞에 두고 전면등교가 중단되면서 당황스러움을 보이고 있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교생이 1000명이 넘는 과대학교나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이 넘는 과밀학급은 전교생의 3분의 2 이내 등교보다 더 강하게 학교밀집도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부는 지난 16일 정부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수도권 지역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 과대학교·과밀학급은 20일부터 학교밀집도를 3분의 2 이내로 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초등학교 같은 경우 매일 등교하는 1·2학년을 포함해 6분의 5 이내로 학교밀집도를 줄인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한 서울은 초등학교도 전교생의 3분의 2 이내로 축소하기로 했다. 수도권 한 중학교에서 근무하는 A교사는 최근 학교 내 확진자가
by 다시 원격수업 혼란…과대학교 “더 줄여야” 맞벌이 “어쩌라고”
by 다시 원격수업 혼란…과대학교 “더 줄여야” 맞벌이 “어쩌라고”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