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년 기준금리 적절히 조정” 추가인상 또 시사
한국은행이 “내년 기준금리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하겠다”며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재차 시사했다. 시기를 특정하진 않았지만 현재 연 1.0%인 기준금리를 내년 1월 추가로 올린 뒤 하반기(7∼12월)에 한두 차례 더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은은 24일 발표한 ‘2022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에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2%)에서 안정되고 금융불균형 위험이 완화되도록 하겠다”며 “내년 기준금리는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금리를 올려 물가를 제어하고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늦추면서도 경제에 충격이 가지 않게 관리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것이다. 시장에선 현재 1.0%인 기준금리가 내년에 2, 3차례 올라 연 1.50∼1.75% 수준이 될 것이란 시각이 많다. 물가가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은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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