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춤과 추가 접종으로 ‘성탄절 악몽’ 막아야 한다
정부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한다고 어제 발표했다. 사적 모임 인원은 4인으로 제한되고 식당 카페 헬스장은 오후 9시엔 문을 닫아야 한다. 소상공인들에게는 손실보상 외에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중단 여부에 대해 “후퇴할 수 없다”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방역조치를 다시 강화하게 돼 국민들께 송구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어렵게 시작한 위드 코로나를 47일 만에 중단해야 할 정도로 코로나19 상황은 최악의 위기로 빠져들고 있다. 16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989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도 7622명으로 이틀 연속 7000명대로 집계됐다. 당장 멈추지 않으면 하루 환자가 1만 명대로 늘고 사망자가 급증하는 ‘성탄절 악몽’이 시작될 수 있다. 지금의 의료 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일 환자 규모를 4000명대로 잡을 경우 2주간 3000명을 줄여야 한다. 사실상 전면 봉
by 멈춤과 추가 접종으로 ‘성탄절 악몽’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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