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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뛰는 미우라, 더 뛸수 있는 J4리그로

일본 축구 영웅 미우라 가즈요시(54·사진)가 내년에도 현역으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28일 미우라가 일본의 4부 리그인 일본축구리그(JFL)의 스즈카 포인트게터스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2005년부터 뛰었던 J1리그(1부) 요코하마FC와 내년 1월 계약이 끝나는 미우라는 스즈카와 조만간 정식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JFL은 세미 프로 성격의 리그로 스즈카를 비롯해 16개 팀이 있다. 미우라는 일본 프로 축구선수 중 최고령이다. 국내 K리그1(1부)에서 현역 최고령 선수는 38세의 염기훈(수원), 김광석(인천), 김영광(성남)이다. 이들과 비교하면 무려 16세 차이가 난다. 미우라는 그동안 잔류를 제안한 요코하마를 비롯해 여러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아 왔다. 하지만 그의 최종 선택은 J1리그나 J2리그(2부)가 아닌 JFL이었다. 미우라가 스즈카를 선택한 배경은 ‘경기 출전’이 보장될 수 있다는 점이다. 미우라는 올 시즌 요코하마에서 4경기에서 43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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