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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등만 보는 SSG, 양현종과 머리 맞댄 KIA

“김광현 선수의 복귀는 단장이 직접 챙기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SSG 관계자는 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18일 한국시리즈(KS) 종료 이후 올해 메이저리그(MLB)에서 뛰었던 두 왼손 투수 김광현과 양현종(이상 33)의 KBO리그 복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현종은 2017년 KIA, 김광현은 2018년 SK(현 SSG)의 KS 우승을 이끌었던 에이스였기에 팬들의 기대가 크다. 하지만 두 선수를 바라보는 원 소속팀의 표정은 사뭇 다르다. 올해 정규시즌 6위에 그치며 아쉽게 가을야구에 오르지 못한 SSG는 김광현의 뒷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 SSG 관계자는 “MLB 파업 이슈도 있고, 그쪽에서 제안이 들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 지켜만 보고 있다”며 “아직까지 논의가 진척된 건 없다. 답보 상태라고 해야 할까. 서로 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김광현의 에이전트인 김현수 브랜드뉴스포츠 대표도 “언제 어떻게 결정될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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