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베르흐베인, 추가시간 2골 ‘79초의 기적’
손흥민(30)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곧 내쳐질 위기에 있던 ‘골칫덩어리’ 두 2선 공격수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탕기 은돔벨레(26)는 부진한 경기력과 불성실한 태도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완전히 등을 돌린 반면에 스테번 베르흐베인(25)은 기적처럼 살아났다. 베르흐베인은 20일 영국 레스터 킹 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7라운드 레스터전에서 1-2로 뒤지던 후반 추가 시간 1분여 사이에 2골을 터뜨리며 팀 역사에 남을 만한 대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후반 5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로 동점골을 뽑아낸 데 이어 1분여 만에 해리 케인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고 극적으로 골망을 갈랐다. 영국 언론은 일제히 ‘79초의 기적’이라며 대서특필했다. 토트넘은 11승 3무 5패(승점 36)로 리그 5위에 올라섰다. 2020년 1월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에서 약 2700만 파운드(약 439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이적한 베르흐베인은 손흥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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