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또 4골차 승리… 김진규 - 백승호 - 권창훈 2경기 연속골

한국 축구대표팀이 김진규(부산) 백승호(전북) 권창훈(김천 상무)의 두 경기 연속 골에 힘입어 몰도바를 4-0으로 이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친선경기에서 신예들의 고른 활약으로 15일 아이슬란드전(5-1)에 이어 유럽 팀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 4골 차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3위로 몰도바(181위)보다 한 수 위 기량을 선보였다. 그동안 벤투 감독은 황의조(보르도) 등 원톱 공격수를 자주 활용했다. 하지만 이날 조규성(김천 상무)과 김건희(수원) 투 톱을 전방에 세우는 실험을 했다. 2선에는 권창훈 김진규 송민규(전북)를 세웠고 백승호에게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겼다.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박지수(김천 상무) 이용(전북)이 포백 수비수로 나섰고,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골문을 지켰다. 한국은 전반 20분 김진규의 선제골로 골문을 열었다.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권창훈이
by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