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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긁힌 최강의 자존심…한국 여자골프, 다시 뛴다

한국 여자골프는, 2021년 자존심에 살짝 상처가 났다.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최다승 국가 타이틀을 놓치고 2015년부터 이어졌던 연속 신인상 수상 명맥도 끊겼다. 2022년은 구긴 체면을 펴야하는 시간이다. 한국은 최강 고진영(27·솔레어)을 필두로 새얼굴 안나린(26·문영그룹), 최혜진(24·롯데) 등을 앞세워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한국 여자골프는 지난 2015년 무려 15승을 합작하며 세계 골프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뒤 2020년까지 늘 최다 우승 국가라는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2021시즌에는 7승에 그쳤고 넬리 코다, 제시카 코다 자매를 앞세워 8승을 합작한 미국에 밀려 2위를 마크했다. 여기에 아리야 주타누간과 모리야 주타누간 자매, 패티 티바타나킷 등의 활약을 묶어 4승을 기록한 태국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2022년 다시 왕좌를 노리는 한국 골프의 선봉에는 고진영이 선다. 고진영은 이미 2021년 후반기 맹활약을 펼치면서 올해 기대감을 높였다.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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