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린저 대박’은 요행… 새 외국인, 흉작만 면해도 다행
지난 시즌 프로농구 최대 화제는 대체 외국인으로 KGC에 합류한 제러드 설린저(30·204cm)였다. 정규리그 5라운드 막판 KBL 무대를 밟은 설린저는 순위표의 물줄기를 바꿨다. 평균 26.3점, 11.7리바운드, 1.9도움으로 순도 높은 활약을 펼친 설린저 덕에 KGC는 마지막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거두며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플레이오프(PO) 무대에서 동료들을 활용한 설린저는 KGC의 10전 전승 우승을 이끌었다. 10경기를 한 번도 안 지고 챔피언에 오른 팀은 KBL 역사상 KGC가 처음이었다. 2021∼2022시즌이 4라운드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선두 경쟁에서 밀려나고 있는 팀들에는 ‘제2의 설린저’가 가장 필요하다. 각 팀의 외국인 교체 러시가 일었고 올해에만 새 외국인 선수 두 명이 코트를 밟았다. 하지만 ‘평균 활약’을 해 줄 외국인을 찾기도 힘든 게 현실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일 확진자가 나오자 미국프로농구(NBA) 사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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