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노보드-루지… 한달후 떠오를 ‘베이징의 별’은 누구?
30일 앞으로 다가온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는 누구일까. AFP통신과 베이징 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 등은 3일 스타성이 뛰어나면서도 성적이 뛰어난 선수들을 선정했다. 일본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하뉴 유즈루(28)는 이번 올림픽에서 3연패를 노리고 있다. 2020∼2021시즌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여전한 기량을 갖추고 있다. 예술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하뉴는 올림픽에서 아무도 실전에서 성공하지 못한 쿼드러플 악셀(4회전 반) 점프를 선보일 계획이다. 만약 성공한다면 금메달은 그의 차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개최국 중국의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에 출전하는 에일린 구(19)는 베이징을 빛낼 떠오르는 신예이자 세계 최강자다.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구는 올 시즌 세 차례 월드컵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지난 시즌 세계선수권에서는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와 슬로프스타일 2관왕을 차지했다. 교포 선수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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