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림픽 준비 끝” 분위기 띄우지만…
“우커쑹(五(과,환)松) 스포츠센터에 들어오니 올림픽이 실감 나요.”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중국 베이징 겨울올림픽의 자원봉사자인 대학생 리야치(李雅琪·21) 씨가 개막을 꼭 한 달 앞둔 4일 관영 환추시보에 한 말이다. 그는 이날 다른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리는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에 들어왔다. 이들은 올림픽 개막 때까지 이곳에서 각종 교육과 훈련을 받고 준비 막바지 작업에도 투입된다. 이날 중국공산당 기관지 런민일보 또한 사설에서 “올림픽 무대 준비는 이미 끝났고, 선수들이 화려한 기량을 뽐내는 일만 남았다”면서 “‘함께 미래로(一起向未來)’라는 이번 올림픽 구호처럼 베이징 겨울올림픽은 세계가 전염병 대유행(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영 중국중앙(CC)TV 또한 24시간 고화질 올림픽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 또한 이날 ‘준비됐어요(準備好)’라는 제목의 올림픽 응원가와 뮤직
by
by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