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베이징 나서는 후배들에게…“후회없는 경기하길”
2월말 전국 동계체육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최다빈(22·고려대)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나서는 후배들을 향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후회가 남지 않는 연기를 하라’는 것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경험한 최다빈의 조언이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하다 은퇴를 택한 최다빈은 현역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로 평창동계올림픽을 꼽는다. 최다빈은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199.26점을 획득해 7위를 차지했다. 비록 메달에 닿지 못했지만 의미있는 성적이었다. 2010년 밴쿠버 대회 금메달, 2014년 소치 대회 은메달을 딴 김연아를 제외하고 한국 여자 싱글 선수의 올림픽 최고 성적이었다. 올림픽까지 가는 여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무거운 책임감 속에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치렀다. 최다빈은 부담감 속에서도 10위를 차지해 한국에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출전권 두 장을 선사했다. 2017년 6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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