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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정 ‘교체 임팩트’, 손흥민 ‘팀 기둥’ 재확인

손흥민은 선발로 뛰어도 교체로 뛰어도 최고의 활약을 펼친다. 토트넘 핫스퍼가 다시 한번 손흥민이 팀의 기둥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손흥민은 지난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선정한 ‘최근 10년 동안 보여준 교체 선수 임팩트’에서 유일하게 두 차례 언급됐다. 그만큼 손흥민의 진가를 인정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번에 언급된 선수는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페르난도 요렌테, 가레스 베일, 스티븐 베르흐바인 등 6명이다. 모우라는 토트넘이 유로파리그로 밀릴 수 있었던 FC 바르셀로나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극적으로 16강에 진출시킨 임팩트가 있다. 이후 토트넘은 승승장구하며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치렀다. 또 베르흐바인은 지난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넣으며 3-2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팀 분위기와 결과를 확 바꿔놓은 임팩트를 기준으로 선수들을 선정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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