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골든 선데이” 황대헌-최민정 내일 또 출격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골든 선데이’에 도전한다. 한국은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개회 10일째인 13일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남자 500m에서 동반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같은 날짜에 열리긴 하지만 역대 올림픽 성적은 제법 온도 차가 크다. 여자 계주는 역대 가장 많은 6개의 금메달을 안긴 반면, 남자 500m는 남자 종목 중 금메달이 가장 적다. 1994 릴레함메르 대회에서 채지훈이 딴 금메달이 전부다.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여자 대표팀(시즌 랭킹 2위)은 대회 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심석희(25), 부상을 당한 김지유(23)가 이탈하면서 어수선한 분위기를 겪었다. 그럼에도 준결선에서 에이스 최민정(24·성남시청)이 마지막 반 바퀴를 남기고 바깥쪽 추월에 성공하며 조 2위로 결선에 안착했다.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에 오르는 계주는 대표팀 선수들이 가장 애착을 느끼는 종목이다. 결선에서는 개최국 ‘중국(4위) 경계령’이 예상된다. 여자 계주는 전체 27바퀴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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