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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깬 ‘손-케’… “뗄 수 없는 형제여!”

토트넘의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최고의 ‘깐부’가 됐다. 손흥민은 26일 영국 리즈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와의 EPL 27라운드 방문경기에서 3-0으로 앞서던 후반 40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통쾌한 쐐기 골을 터뜨리며 팀의 4-0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 시즌 10호 골로 6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한 손흥민에게는 의미 있는 득점이었다.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도 EPL에서 12명밖에 하지 못했다. 더 나아가 케인과 합작한 37번째 골로 프랭크 램퍼드-디디에 드로그바가 만든 36골을 넘어 EPL 최다 합작골 기록을 세웠다. 2015년 8월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로 만들어낸 37골 중 손흥민이 케인의 19골을, 케인이 손흥민의 18골을 도왔다.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임에도 밑으로 내려와 손흥민의 스프린트 속도에 맞춰 발밑에 정확하게 어시스트를 해주면서 사이좋게 절반씩 골을 만들어냈다. 이번 시즌에는 8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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