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승 중 파타야서 3승 양희영 또 신화 쓰나
양희영(33·사진)은 ‘파타야의 여왕’이라 불린다. 이는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자신의 통산 4승 중 3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이 대회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인 그는 그 비결로 “버디 기회를 잘 살렸고, 특히 퍼팅이 잘됐다”고 밝혔다. 그는 10일부터 파타야 근교 샴CC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리는 혼다 타일랜드에 다시 출전한다. 2015년 첫 우승 이후 2017년 두 번째 정상에 올랐고, 2019년에 또 한 번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20년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않았다. 이번에 우승한다면 3번째 ‘격년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운다. 양희영의 최근 컨디션은 우승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 6일 끝난 LPGA투어 싱가포르 HSBC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공동 6위에 올랐다. 더블보기 등 실수도 있었지만 라운드마다 버디를 5개 이상 꼬박꼬박 챙겼다. 그의 소속사 올댓스포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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