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잠잠하던 호날두, 손흥민 앞에서 해트트릭 ‘원맨쇼’

‘클래스’는 살아 있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손흥민(30·토트넘)이 보는 앞에서 최근 부진을 씻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1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EPL 29라운드 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는 ‘원맨쇼’로 토트넘을 3-2로 꺾었다. 지난해 8월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한 뒤 첫 해트트릭이다. 이탈리아 유벤투스 소속이던 지난해 3월 세리에A 칼리아리전 이후 1년 만이며 프로 통산으로는 59번째다. 호날두는 12골로 EPL 득점 랭킹 공동 2위가 됐다. 호날두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프로 무대와 국가대표 A매치 807골로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국제스포츠축구통계재단(RSSSF)에 따르면 2001년 사망한 1930∼1950년대 체코 국적의 공격수 요세프 비찬(805골)을 넘는 세계 신기록이다. 호날
by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