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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송강 결별→비밀연애 들통 (기상청 사람들) [종합]

직장 선·후배로 돌아간 박민영과 송강의 사내연애가 발각됐다. 26일 방영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연출 차영훈, 극본 선영,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약칭 ‘기상청 사람들’) 13회에서는 태풍 북상으로 비상에 걸린 기상청 사람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시우(송강 분)가 진하경(박민영 분)에게 이별을 고하면서 연애 전선에 제동이 걸렸지만, 두 사람이 그 아픔을 달랠 새도 없이 태풍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하경은 고봉찬(권해효 분) 국장의 지시에 제주도 태풍 센터로 향했고, 퇴원한 시우도 합류했다. 치열한 회의 끝에 이들이 예상한 태풍 시나리오 세 가지. 먼저 남해안에서 시작해 한반도를 관통, 전국적으로 피해를 미치는 경우다. 다음은 동쪽으로 꺾여 남부지방에만 타격을 주는 경우다.마지막은 태풍 경로가 기습적으로 전향, 남해안 일부와 부산에 조금 영향을 주는 경우다. 첫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해 발생한 인명, 재산 피해가 막심했던 만큼 뒤따라오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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