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단신]우크라 스비톨리나, 러 선수 대결에 기권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단식 세계 랭킹 15위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가 대회 1회전에서 러시아 선수를 만나자 기권을 선언했다. 스비톨리나는 지난달 28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개막한 WTA투어 GNP 인슈어런스오픈에 톱시드를 받고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진 추첨 결과 1회전에서 러시아 선수인 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81위)와 붙게 되자 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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