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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美통산 10홈런… 최지만, 2경기 멀티히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27·샌디에이고)과 최지만(31·탬파베이)이 각각 홈런포와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터뜨리며 활약했다. 김하성은 27일 신시내티와의 방문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0-1로 뒤진 3회초 2사에서 신시내티 선발 레이베르 산마르틴이 던진 시속 145km 초구 싱커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포로 연결했다. 비거리 126m의 큰 홈런이었다. 21일 신시내티와의 안방경기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한 김하성은 3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메이저리그에서 뛴 한국인 타자 중 7번째로 통산 10홈런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5-1로 앞선 4회초 무사 만루 기회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추가하는 등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9-6 승리에 기여했다. 올 시즌 김하성이 한 경기 2타점을 기록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최지만은 2경기 연속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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