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 준비 착착…“강도 높여 37m 캐치볼”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순조로운 복귀 과정을 밟고 있다.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캐치볼 강도를 높이고 있다. 최대 120피트(약 37m)까지 공을 던졌다”고 전했다. 이틀 연속 캐치볼을 하며 마운드로 돌아오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류현진은 시즌 두 번째 등판이었던 지난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서 4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평균 구속이 88.7마일(약 142.7㎞)에 그치는 등 구속 저하도 뚜렷했다. 경기 후 왼 팔뚝 통증을 호소했던 류현진은 결국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행히 MRI 검사에서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류현진이 2~3차례 등판만 거르고 복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캐치볼을 시작한 류현진은 불펜 피칭과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 등을 거쳐 빅리그에 복귀할 예정이다. 앞서 스포츠넷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류현진은 빅리그에 합류하기 전 적어도 한 차례 이상 재활 등판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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