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김선형 쌍포 이번엔 53점… SK “이변은 없다”
창단 후 첫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프로농구 SK가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 2연승을 거두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그동안 4강 PO에서 1, 2차전 연승 팀은 27차례 있었는데 모두 챔프전에 올랐다. 올 시즌 정규리그 1위 SK는 22일 안방인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과의 4강 PO 2차전에서 53점을 합작한 자밀 워니, 김선형 콤비의 활약으로 91-83으로 이겼다. 외국인 센터 워니가 33득점 15리바운드, 가드 김선형이 20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연승을 이끌었다. 1차전에서도 워니(30득점)와 김선형(20득점)은 50점을 합작하면서 PO 첫판의 기선을 잡는 데 앞장섰다. SK는 2쿼터를 49-39로 10점 앞선 채 끝냈으나 3쿼터 들어 추격을 허용하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 사령탑 데뷔 첫해에 팀을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은 전희절 SK 감독은 경기 후 “후반에 주축 선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졌는데 선수들의 실수라기보다 내 잘못”이라며 “오늘
by
by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