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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단지 첼시’ 인수전, 스포츠 스타 잇단 참전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41·미국)와 ‘포뮬러원(F1) 황제’ 루이스 해밀턴(37·영국)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첼시 인수전에 가세했다. 22일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둘은 전 브리티시항공 회장이자 EPL 리버풀 회장을 지낸 마틴 브로턴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합류한다. 이 컨소시엄에는 서배스천 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도 참여한다. 윌리엄스는 메이저 대회 최다인 23회, 해밀턴은 세계 최고 자동차경주대회인 F1에서 역대 최다인 7차례 우승한 글로벌 스포츠 스타다. 이들은 각각 1000만 파운드(약 161억 원)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 구단 매각 추정가는 30억 파운드(약 4조8000억 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스는 2020년 여배우 내털리 포트먼(41·미국)과 당시 두 살이던 자신의 딸과 함께 미국 여자프로축구리그(NWSL)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시티에 투자하는 등 축구팀에 관심을 보였다. EPL 구단 아스널 팬으로도 알려진 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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