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나를 책에 비유하자면? 호객이 잘 안 돼” [화보]
이청아 “나를 책에 비유하자면? 호객이 잘 안 돼” [화보] 배우 이청아의 화보가 공개됐다. 문학잡지 릿터와 만난 이청아는 내추럴한 매력부터 시크한 분위기까지 완벽 소화하며 화보 장인으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청아는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책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는 인생에 영향을 끼친 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청아는 선호하는 장르에 대해 “장르보다는 책도 사람이 쓰는 거니까 ‘관계성’이라는 게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음악을 들을 때 타이틀곡 말고 여덟 번째 트랙이 좋을 수 있는 것처럼 내게 영향을 미치는 문장들이 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청아는 자신을 책에 비유하며 “나는 재밌는 책이다. 매니악한 장르라 읽으면 진짜 재미있는데 처음에 모객 또는 호객이 잘 안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청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문학잡지 ‘릿터’ 35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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