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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데이트 살인? 경찰 바디캠 속 여친 상태 ‘충격’ (장미의 전쟁)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미국판 데이트 살인이 거론된다. 18일 MBC에브리원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에서는 2021년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 가브리엘과 브라이언 커플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약속했다. 이들은 결혼에 앞서 2021년 7월 2일 뉴욕을 시작으로 미국 대륙 횡단 여행에 나섰다. 낭만적인 캠핑카 여행기는 이들의 SNS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그러나 여행 두 달 후, 캠핑카를 타고 돌아온 사람은 브라이언뿐이었다. 브라이언은 가브리엘의 행방을 묻는 가족들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가족들은 두 사람이 싸웠다고 생각했지만, 며칠이 지나도 가브리엘은 돌아오지 않았다. 결국 가족들은 가브리엘에 대해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은 브라이언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가장 큰 물증은 경찰의 바디캠이었다. 여행 중 브라이언이 가브리엘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아 경찰이 출동했고, 당시 가브리엘의 모습이 영상에 찍힌 것. 영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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