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복귀’ 류현진, 1회부터 홈런 허용…3경기 연속
빅리그 복귀전을 치르고 있는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회부터 홈런을 맞았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얀디 디아즈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28일 만에 선발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은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1-0으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 타자 디아즈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끝에 7구째 던진 체인지업이 디아즈의 배트에 걸리면서 피홈런으로 연결됐다. 올 시즌 3경기 연속 홈런을 내줬다. 이후 류현진은 완더 프랑코를 중견수 플라이, 마누엘 마고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지만 2사 후 헤롤드 라미레즈에게 2루타를 내주며 다시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랜디 아로자레나를 상대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추가 실점없이 1회를 마무리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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