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인’ 아데토쿤보 위로 3점포 22발… 보스턴, 디펜딩챔프 밀워키 잡았다
이번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양대 콘퍼런스 결승 진출 팀이 모두 결정됐다. 동부콘퍼런스에서는 보스턴과 마이애미, 서부에서는 댈러스와 골든스테이트가 맞붙는다. 보스턴은 16일 밀워키와의 동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PO·7전 4선승제) 7차전에서 109-81로 승리했다. 5차전까지 2승 3패로 뒤져 시리즈 탈락 위기에 놓였던 보스턴은 6, 7차전을 내리 이기고 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LA 레이커스와 함께 NBA 역대 최다(17회) 우승 팀인 보스턴은 마이애미를 상대로 12년 만의 파이널 진출에 도전한다. 보스턴은 외곽포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28점 차의 완승을 거뒀다. 보스턴은 전체 득점의 60%를 3점슛으로 채웠다. 55개를 던진 3점슛 중 22개가 림을 갈라 성공률 40%를 기록했다. 반면 밀워키는 33개를 던진 3점슛 가운데 4개만 성공했다. 보스턴은 파워포워드 그랜트 윌리엄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윌리엄스는 42-43으로 뒤진 2쿼터 종료 51초 전 3점포를 꽂았다. 역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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