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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8배로 뛴 김민재, 복사뼈 부상 악재

11월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악재를 만났다. 주전 수비수 김민재(26·사진)의 부상이다. 터키 쉬페르리그에서 뛰는 김민재의 소속 팀 페네르바흐체는 김민재가 복사뼈 부상으로 이번 시즌 팀 경기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7일 밝혔다. 김민재는 대표팀 수비라인의 핵심이다. 김민재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를 모두 소화했는데 수비수 중 최종예선 10경기를 모두 뛴 선수는 김민재가 유일하다. 대표팀을 지휘하는 파울루 벤투 감독(52)의 신뢰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다. 다음 달 벤투호는 브라질(2일), 칠레(6일), 파라과이(10일)와 차례로 경기를 갖는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상대할 남미의 우루과이에 대비한 평가전이다. 이때 대표팀은 조직력을 점검해야 하는데 김민재의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벤투 감독은 새로운 수비라인 조합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중국 리그에서 뛰던 김민재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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