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슬 두’ 체질 안권수, 이젠 톱타자 체질
요즘 프로야구 두산 팬을 가장 설레게 만드는 낱말은 ‘콘치로’다. 이 신조어는 일본 이름이 야스다 콘스(安田權守)인 재일교포 3세 외야수 안권수(29·사진)가 일본 야구 전설 스즈키 이치로(49·은퇴)처럼 잘한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다. 안권수는 4일 현재 타율 0.417(24타수 10안타)에 출루율 0.500을 기록 중이다. 안권수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방망이 솜씨에 물음표가 따라다니면서 주로 대주자, 대수비로 출전했다. 반면 올해는 타자 보는 눈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김태형 두산 감독조차 그를 선발 톱타자로 기용할 정도로 타격 솜씨가 물이 올랐다. 고교 시절만 해도 안권수는 타격이 빼어난 선수였다. 와세다실업고 3학년이던 2011년에는 전일본고교야구선수권대회 서도쿄 예선에서 15타수 연속 안타를 치면서 타율 0.573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KBO리그에서 2년을 보내는 동안 1군 무대 통산 타율은 0.253이 전부였다. 안권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일본에서 좋은 성적을 내던 타격 자세를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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