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친스키, 10경기 무패 김광현에 첫패 안겨
김광현(34·SSG)이 수비 실책에 발목이 잡혀 국내 무대 복귀 후 첫 패전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프로야구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점을 내줬다. 결국 SSG가 NC에 2-6으로 패하면서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에서 돌아온 뒤 11경기 만에 시즌 첫 패전 기록을 남겼다. 김광현은 이날 5점을 내줬지만 자책점은 1점이 전부였다. 1-0으로 앞서 가던 2회말 수비 실책 3개가 잇달아 나오는 과정에서 5점을 내줬기 때문이다. 김광현 본인도 서호철(26)의 번트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3루에 악송구를 저질렀다. 이 바람에 김광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1.41에서 1.39로 끌어내리고도 패전투수가 되어야 했다. 김광현의 시즌 전적은 6승 1패가 됐다. 김광현이 등판하는 날은 SSG가 무조건 승리한다는 공식도 11경기 만에 깨졌다. 반면 NC 선발 루친스키(34)는 김광현보다 1점이 많은 2자책점을 내주며 시즌 평균자책점이 1.83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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