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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던졌는데…” 류현진 팔뚝 부상 재발

“경기 전엔 괜찮았는데, 끝나고 나니 약간 후회스러웠습니다.” 류현진(35·토론토)은 2일 선발 등판 경기에서 4이닝 만에 내려온 뒤 이렇게 말했다. 류현진은 이날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안방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4회까지 토론토가 5-3으로 앞선 상황에서 5회초가 시작된 뒤에도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유는 팔뚝 통증 재발이었다. 이날 류현진의 투구는 평소답지 못했다. 투구 수 58개 중 패스트볼이 24개였는데, 최고 구속이 시속 143.7km로 시즌 평균인 144.1km에도 못 미쳤다. 이날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1km였다. 1회초 화이트삭스 선두 타자 A J 폴록에게 1점, 4회초 무사 2루에서 호세 아브레우에게 2점 홈런을 맞는 등 모두 홈런 때문에 점수를 내줬다. 이날까지 27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시즌 피홈런 5개로 9이닝당 1.67개꼴로 홈런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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